40대 재테크 초보 연저펀 배당주 모으기

 

 

"주식 폭망하는 지름길이야!"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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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주식은 '초심자의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가

괜히 으쓱해서 이것저것 하게 만들었고, 결국 폭망..

 그 후로는 주식하면 무조건 망한다며 손도 대지 않았는데

1년전 친오빠의 권유로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저축펀드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공포감에 팔고 그럴바엔 차라리 적립식 매수를 해라!"

그말이 무슨말이야.. 어떻게 주식을 적립식 매수를 하라는건지

증권사 어플도 없이 토스로 주식을 시작한 나는

얼떨결에 삼성증권 어플을 다운받고 계좌 개설을 하게 되었다.

작년 가을쯤 계좌를 개설하고 처음에는 '10만원, 20만원'씩 소량 매수를 하였다.

(주식으로 잃은게 많아서 겁이 많아서..)

 

어떻게 구매하는 지도 몰랐던 초창기에는 오빠한테 계속 물어봤던거 같다.

구매방법은 증권사 앱에서 계좌를 열고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입금한 돈으로 ETF를 구매한다!

 

국장에서 당한게 많았던 나는 무조건 미장이다를 외치며

나스닥과 S&P500, 미국배당주를 차곡차곡 매수하기 시작했는데

구매하다보니 분배금이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되고,

받은 분배금으로 주식 1주를 살 수 있는 정도만 모으자하고 생각하다

한번에 300만원, 200만원 모으며 어느덧 1년이 되어가는 동안 나의 수익은..?

 

 

연금저축 계좌는 2개를 만들어서 운용하고 있고,

거의 1개에 몰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추후에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2개를 굴려보려고 한다.

 

이것도 최근 블랙먼데이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공포감에 나스닥을 팔고

재구매 한터라 수익률이 확 떨어졌는데

적립식 매수이기 때문에 그것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2023년 10월 594원이었던 분배금은 2024년 8월 현재 30,627원까지 올라갔고

주가상승 효과도 있어서 주가 수익도 1,043,010원 (12.13%)이 되었다.

매월 받는 분배금은 다시 타미당을 구매하여 복리효과를 보는게 목표다.

 

올해안에 타미당 1000주 모으기가 목표인데

현재 819개를 모았고, 적립식 매수 기록을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한다.

40대가 다되서 이제 시작을 한 재테크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열심히 기록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