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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놀이

[엄마표놀이] 아기 천연물감놀이 / 천연 물감으로 엄마표 미술놀이

by 엄마의시점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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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물감놀이 (생후 338, 11개월)

 

유하의 생애 첫 물감놀이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려고해요!

손으로 직접 만지는 물감놀이 말이예요~

천연물감이라니 어떤 물감인지 궁금하시죠?

이건 제가 만든 천연물감이랍니다!

 

아이 피부에 닿아야 하니 아무리 인체에 무해한 물감이라해도

판매하는 물감은 좀 불안해서 고민을 하다

100% 천연가루를 구매해서 물감을 만들었답니다!

 

유하는 이유식 초기 중기 후기를 거치면서

여러가지 음시을 접하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살폈는대요?

그래서 편하게 천연가루를 이용해서 물감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준비물

비트가루, 단호박가루, 딸기&복분자가루, 케일가루

전지, 놀이매트, 일회용접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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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4가지 가루를 각각 작은 일회용접시에

요거트 스푼 기준으로 2/3스푼 정도 넣고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물감을 준비했어요.

 

 

 

 

 

알레르기만 없다면 피부에 닿아도 안심이고

혹시나 입에 들어가도 안심인 재료로 만든 천연물감이예요!

천연가루지만 색이 정말 예쁘죠?

 

다만 녹색이 약간 카키색이라서

쪼금 맘에 안들긴했지만 그래도 다양한 색을

구비해 놓는게 좋을 것 같아 같이 두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노란색을 살짝 섞으면

색이 더 밝아져서 괜찮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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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매트에 종이를 깔고 위에 물감을 두었는데요?

물감 보자마자 처음보는거라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할머니가 도와주셔서 손에 물감을 묻혀

종이에 찍어보았어요.

 

수채화 느낌의 색감 정말 영롱하네요~

천연색소라 괜찮지만 혹시 옷에 물이 들까봐

잘 안입는 내복 상의를 입혀서 물감놀이를 시작했어요.

 

 

 

 

 

 

엄마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물감놀이랍니다 ㅋㅋㅋ

자기 맘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엎지르기, 부시지의 달인 공유하예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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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가루로 만든 노란색 물감에

비트와 케일라루로 만든 핫핑크색과 카키색 물감이 떨어졌는데

그걸 놓치지 않고 손가락으로 콕콕하는 유하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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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할머니가 도와주고

결국 놀이의 목적은 아이주도니 혼자 마음껏 놀 수 있게 두었답니다.

확실히 카키색이 들어가버리니 응가색이 괸 듯해요 ㅋㅋㅋㅋ

 

 

 

 

 

 

 

핑크색 진짜 너무 예쁘죠?

비트가루인데 색이 진짜 심쿵이예요.

근데 유하가 접시를 잡아서 엎으면서 다 뿌려버렸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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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오해하지 마세요~

응가가 아니고 단호박 노란색에 카키색이 조금 섞여서 그래요 ㅠㅠ

천연의 색 진짜 너무 예뻤어요.

전에 대학교 다닐때 천연염색도 해봤었거든요.

 

그래서 식물들이나 꽃들의 다양한 천연색상을

공부해보기도 해봤는데 생각보다 번거로운 작업이라

그냥 간편하게 쿠팡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천연가루를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얍얍 복분자, 딸기도 만지고 싶은 유하.

딸기 복분자는 잘못 샀어요..힝

색 발색이 거의 없더라구요..

 

유하가 접시에 있는 물감들을 다 부어버리는 바람에

접시에는 물감이 거의 남아있지 않네요 ㅋㅋ

깔아놓은 전지도 수분을 먹으니 찢어지기 시작했어요..

도화지나 캔버스를 살껄 그랬나봐요 ㅠㅠ

 

 

 

 

 

신이나서 발가락 따봉하는거 보세요 ㅋㅋㅋ

아가들은 발가락에 왜이리 힘을주는지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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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색이 진짜 잘먹죠?

따로 물을 더 섞지 않고도 수채화처럼 투명한 색감 표현이 가능해서 좋아요.

유하가 다 버려놨는데 종이 다 버리지 전에

손가락으로 콕콕찍어 본 꽃이예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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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종이가 찢어지기 시작하고

유하는 일회용 접시를 가지고 놀더라구요 ㅋㅋㅋㅋ

유하가 찢으면 저는 수거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종이쪼가리 입에 넣으려고 해서 얼른 뺏어 접시에 따로 보관했답니다.

 

 

 

 

 

물티슈로도 쓱쓱 잘지워져요!

물티슈 몇장으로 놀이매트 다 닦았어요~

끈저이지도 않고 청소하기도 너무 편리했답니다.

 

사실 아가랑 물감놀이는 작품활동보다는

촉감놀이와 색깔놀이에 가까운 것 같아요.

11개월에 첫 물감놀이 시켜줬는데 17개월인 지금은

스펀지를 잡고 콕콕 찍는것도 곧잘 한답니다ㅎㅎㅎ

 

확실히 일찍 노출해주고 접해주면 아이도 방법을 터득하는 것 같아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미술활동

크면서도 꾸준히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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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랑 단호박 분말, 200g, 1개 동이약초 케일 가루, 1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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