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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놀이

[엄마표놀이] 11개월아기놀이 / 아기랑 천연 물감 놀이 / 엄마표미술

by 엄마의시점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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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술놀이를 한 이후로 두번째 미술놀이 시간이예요!

저번에 종이에 물감놀이를 했더니

종이가 젖어서 찢어진게 생각나서 쿠팡에서 캔버스를 주문했어요.

캔버스는 젖어도 찢어지지 않고 종이처럼 일어나지 않아서

아기 미술놀이에 적합한 것 같아서요.

 

 

 


준비물

캔버스, 스펀지붓, 팔레트 대용(흡착볼),

단호박가루(단호박죽 대체가능), 놀이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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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물감놀이 한번 해보고나니 재료 선택이 좀 더 수월하더라구요ㅎㅎ

스펀지 붓은 작은 붓을 들기 어려운 아이를 위해서 구매했어요.

그리고 저번에 팔레트 대신에 일회용 접시 사용했더니 바로 부어버린 적이 있었죠.

그래서 저렴한 흡착볼을 구매했어요

 

 

 

 

 

 

​천연물감은 전에 구매해둔 단호박가루를 사용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단호박 가루가 뭉칠 수 있어서

물을 충분히 넣고 만들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만들다보니 너무 걸쭉하게 되서 물을 좀 더 섞어도 좋을 것 같아요.

17개월 되면서 천연색소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봤는데

확실히 발색도 좋고 편하긴 하더라구요.

 

 

 

 

 

이번 물감놀이에도 놀이매트를 이용했어요.

캔버스가 혹시 움직일 수 있으니 캔버스 바닥면에

양면테이프를 살짝 붙여서 바닥에 고정을 시켜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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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은 노랑색이니 옷도 겨자색으로 맞춰 입혔답니다~

스펀지붓을 콕콕찍어서 캔버스에 찍는걸 보여줬더니

콕콕 찍어서 자기발에 찍고 있는 유하예요 ㅋㅋㅋㅋ

​캔버스에 그리라고 했더니 넓은 캔버스두고 왜 발에 ...ㅋㅋㅋㅋㅋㅋ

 

 

 

 

 

 

물감 캔버스에 잘 찍다가도

자기 발에 묻은 단호박을 보고 만지작 ㅋㅋㅋ

아직은 아가라 한가지에 집중을 못하긴해요..

그래도 매트 밖으로 안나가는게 어딘가 싶어요!

매트에서 놀이할때는 놀이가 끝날때까지

밖으로 나가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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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붓으로 열심히 여기저기 바르고 있는 유하.

유하 옷까지 노랑색이라 온통 노랑투성이예요!​

버릴옷으로 놀이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보풀이 일어나서 집에서만 입었던 옷을 꺼내입혔어요!

단호박은 물이들면 잘 빠지지 않아서

꼭 버려도 되는 옷으로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스펀지 붓 참 재밌는 아이템이예요!

어린 아이들이 잡기도 좋고 붓이커서 활용하기도 좋더라구요.

빨아서 재활용할 수 있으니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갑인 것 같아요!

​이 스펀지 붓 왠지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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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집중을 잘한다 했어요 ㅋㅋㅋㅋ

금새 흡착볼을 뜯어서 또 엎어버렸답니다.

그래놓고 좋아서 웃고 있어요 ㅋㅋㅋㅋ

그래.. 유하가 좋으면 엄마도 좋아..

 

 

 

 

 

 

오늘의 주제는 표현하기이기 떄문에

스펀지붓도 쓰고 손도 사용하는 유하랍니다 ㅋㅋㅋ

지금 티비 틀어놔서 티비보면서 물감놀이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티비도 물감촉감놀이도 놓치지 않을거예요~

원래 제가 멀티로 일을 음청 잘했는데

출산한뒤로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못하게 됐는데 유하는 아주 잘하네요 ㅋㅋㅋ

대체 몇가지를 한번에 하고 있는지 ㅋㅋㅋㅋ

 

 

 

 

 

 

콕콕콕! 그릇으로 찍어내기도 하고 있네요 ㅋㅋㅋ

캔버스가 좋은게 바로 이런거라지요!

이미 단호박에 젖은 상태지만 찢어지지않고 손으로 문지르거나

찍어내면서 또 다른걸 표현해낼 수 있어요!

흡착볼은 팔레트로 쓰려고 저렴한거 샀더니 쉽게 분리되버리네요 ㅋㅋㅋㅋ

매트에 잘 붙지 않아서 어떻게 쓰면 좋을지

또 다시 고민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넘나 귀여운 발꼬락 이제 좀 컸다고 엄마가 준비한

놀이를 하는 유하를 보니 넘 뿌듯했어요.

전에는 관심없어 하는것도 많았었거든요.

따라하기도 하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손으로 문질러도 보고 찍어도보고

스펀지붓으로 찍기도하고 몸에 발라보기도 하고

혼자 앉아서 이것 저것 하면서 놀이에 집중하고 있더라구요.

 

 

 

 

 

 

흡착볼을 뒤집어 스펀지붓을 찍어보기도 하구요 ㅋㅋㅋ

이거하지마 저거하지마 하지않고 자유롭게 자기가 원하는걸 하게 두니

아이도 매트에서 나가지 않고 너무 좋아했어요.

 

 

 

 

엥 이게 왜이리 안잡히지?

에라 모르겠다! 문질문질!

 

진짜 매트가 난리가 났어요 ㅋㅋㅋㅋ

유하의 터치에 영감을 받아 마무리는 엄마가 했답니다 ㅋㅋㅋㅋ

 

 

 

 

 

 

 

 

 

 

 

 

유하는 할머니랑 목욕하러가고

축축한 유하의 그림은 햇빛에 말려놓았답니다.

할아버지 영화방 창문에 널어놓았어요 ㅋㅋㅋㅋ

 

 

 

 

 

 

[작품명 : 넌 나의 태양]

 

마지막에 완성한 그림이예요!

산위에 떠오르는 황금빛으로 물든 태양을 표현했답니다! 캬캬

우리 유하의 미래가 황금빛으로 물들길!

 

유하와 엄마의 첫 미술작품은 단호박 물감으로 그린 그림이네요!

꼬득꼬득 잘 말랐는데 그림에서 단호박 향이나요~

오랫만에 유하도 엄마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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